141025 시민청 부부교육 2회차
시민청 부부교육
어제 과음을 했지만 정확하게 약속한 대로 아침에 일어나서 교육 참석함.
도착해서 자리잡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고 채* 는 속이 좋지 않은 관계로 자리잡고 있음~
작은결혼식을 주관하시는 문*영님은 점점 더 세련되어지심~ 이제는 청중들을 향한 무대매너까지 상당한 수준~!
여쭈어 볼 것이 많지만 인사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곧바로 수업 시작
1교시 황현호 강사님의 부부코칭
- 형님과 아우로 나눠서 몸풀기 안마
- 경청의 단어를 살펴봄 – 임금님이 말하는 것을 귀가 10개 있는 것 처럼 한 마음으로 듣는다
- 몸경청
- 마음경청
- 의도경청
- 맞장구: 그랬구나, 그랬군요
- 기대를 기여로
함께 생활하며 지적할 것이 눈에 띄는 것은 나의 탁월한 능력 덕분이고,
상대방에게 내 수준에 맞추길 기대 하기 보다는 ...
나의 탁월함으로 기여하는 생활을 하자는 메세지에 공감했으며,
다양한 상황극을 만들어 주셔서 재미 있게 들음
- 아내가 설거지 하면서 남편을 맞이하는 경우
- 뚝! 하면서 아이를 나무라는 경우
2교시 김나무님의 추억노트
준비물 이야기를 듣는데, 풀이나, 만들 재료를 더 챙겨올걸 생각함.
우선은 사진만 잔뜩 뽑아왔는데… 잘 몰랐던 것에 대해서 아쉽네
그래도 가지고 온 것으로 제작하기로 함.
풀을 챙겨오고, 혜진이는 내지로 쓸 종이를 가지고 오고 자르는 것을 시작함.
다행히 챙겨온재료가 맞춘 것 같이 적당하네
북 페스티벌 전시회 자료는 내지로 중간중간 삽입하고,
홀 가공하는 것이 가장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혜진이 한테 다녀오라고 하고
나는 사진을 손으로 오리는 것을 계속 함. 분업이 잘 이루어 지네
바늘로 실을 꿰는 것이 아무리 봐도 안 될 것 같아서 볼펜으로 바늘을 만듬.
서로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것에는 취미가 없는 관계로 다른 분들께서는 이쁜 페이지를 만들 때 노트를 완성 함.
선생님이 사진 찍어가시고~ 만들고 난 우리도 뿌듯~!
끝나고 밥 먹으러 가서도 테이블에 올려놓고 ^^
식은 검소하게, 결혼 삶은 풍성하게 하자고 다시한번 다짐.
작은결혼식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이오셔서 더 의미있었습니다.
시민청 홈페이지 작은결혼식 안내: http://seoulcitizenshall.kr/nr/?c=4/19/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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